CAVA 그룹의 주가가 목요일 급등했다. 이는 JPMorgan 애널리스트가 이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의 주식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CAVA의 주가는 이날 5% 가까이 상승하며 84.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난해 12월 기록한 최고가인 150.88달러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태다.
JPMorgan 애널리스트들은 "CAVA 주가의 상당한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110달러로 제시하며 장기 투자 가치가 충분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또한 CAVA가 현재 367개 매장에서 향후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CAVA는 IPO 당시 2032년까지 1,000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업계 분석 기관인 Visible Alpha가 추적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JPMorgan의 전망보다 다소 높은 12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목요일 종가 대비 높은 상승 잠재력을 나타내지만, 여전히 12월 최고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