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1억6575만 달러(2434억387만 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블랙록 IBIT(1억7214만 달러) ▲반에크 HODL(1190만 달러) ▲피델리티 FBTC(91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522만 달러) 4개 ETF에서 유입세가 나타났다.
▲프랭클린 EZBC(73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798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740만 달러) 3개는 유출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5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5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8억3000만 달러(2조6873억 원)로, ▲블랙록 IBIT(14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376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840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944억7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6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481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65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63억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