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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장 건강 특화 신제품 ‘심플리 팝’ 출시…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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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2.19 (수)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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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장 건강을 강조한 프리바이오틱 음료 ‘심플리 팝’을 출시하며 성장하는 웰니스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시에 유럽에서는 제품 리콜 이슈도 발생했다.

코카콜라, 장 건강 특화 신제품 ‘심플리 팝’ 출시… 시장 선점 나선다 / Tokenpost

코카콜라(KO)가 장 건강을 강조한 새로운 음료 라인업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음료업계 거대 기업인 코카콜라는 최근 ‘심플리 팝(Simply Pop)’이라는 이름의 *프리바이오틱(prebiotic) 소다*를 선보였다. 이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증식을 돕는 성분을 함유한 음료로, 올리팝(Olipop)과 포피(Poppi) 같은 스타트업 브랜드들이 개척해온 시장에 코카콜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현재 심플리 팝은 *시트러스 펀치, 후르츠 펀치, 파인애플 망고*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장 건강을 강조한 음료 시장은 2020년 1억 9,700만 달러(약 2,860억 원)에서 2024년 4억 4,000만 달러(약 6,380억 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코카콜라가 심플리 팝 브랜드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코카콜라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함께 유럽에서 리콜 사태에도 직면했다. 벨기에에서 생산된 일부 캔과 병 제품에서 *염소산염(chlorate)*이 과다 검출되며 리콜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염소산염은 일반적으로 소독제로 사용되는 화합물이지만 다량 섭취 시 구토나 갑상선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유럽 규제 당국은 이번 사안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코카콜라의 이번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리콜 이슈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12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1명이 *보유*를 추천하며 ‘강력 매수(Strong Buy)’ 컨센서스를 형성했다. 현재 코카콜라 주가는 지난해 대비 17.25% 상승한 상태이며, 평균 목표가는 74.65달러로 추가 상승 여력 7.91%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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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2.19 09:34:5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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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2.19 07:01:0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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