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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1년새 570% 급등, 미즈호 리서치 추가 30%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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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1.31 (금)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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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1년새 570% 급등, 미즈호 리서치 추가 30% 상승 전망 / 셔터스톡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가가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 지위에 힘입어 지난 1년간 570% 상승했으며, 미즈호 증권은 향후 3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30%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월 27일 기준 471,10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6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은 현재 비트코인 보유 가치 대비 약 75%의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댄 돌레프(Dan Dolev) 수석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더욱 우호적인 정치 환경과 함께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 확대를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택 성장(0.01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지갑 주소 수로 측정)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79%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며 "2027년까지 비슷한 궤적으로 채택이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25-30%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 매수를 가속화했다. 회사는 부채와 주식 발행 수익을 활용해 희석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미즈호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ETF나 비트코인 자체와 같은 다른 투자 수단과 달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희석주당 비트코인을 늘릴 수 있다"며 "운영 회사로서의 존재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한다"고 분석했다.

미즈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선점자 이점이 규모를 달성하고 자본 시장에 조기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7년까지 각각 210억 달러의 부채와 주식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21/21 계획'에서 입증됐다.

미즈호는 "우호적인 시장 조건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목표를 초과 달성할 빠른 궤도에 올랐다"며 "10월 발표 이후 이미 30억 달러의 부채와 180억 달러의 주식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2027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 16만 6000달러, 보유량 78만 3000개를 예상하며 이는 1300억 달러의 가치를 의미한다.

이번 주 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관 투자자와 선별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250만 주의 영구 우선주를 제공하는 전환우선주 발행을 시작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집행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자체의 1.5배에 달하는 수익률과 변동성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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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2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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