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16% 더 상승해야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것이며, 그때까지 가격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12월 28일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 지표인 토탈3(TOTAL3)가 2021년 최고치인 1조1천300억 달러를 돌파해야 진정한 상승기가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보면 현재 토탈3는 9천627억 달러로, 올해 초 대비 91.45% 상승했다. 단은 토탈3가 8천400억 달러와 1조1천억 달러 사이에서 변동하는 한 시장은 불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크러시 캐피털(Syncracy Capital) 공동 설립자 다니엘 청(Daniel Cheung)은 X에서 투자자들이 이전 시장과 달리 단기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중 상승률 1위는 비트겟 토큰(BGB)으로 80.65% 올랐고,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이 42.30%, 퍼지 펭귄스(PENGU)가 31.63%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60%까지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임(Dyme)은 X에서 현재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다며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시기는 1년 6개월 이상 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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