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BBVA 은행, 일반 고객 대상 '암호화폐 거래' 지원한다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25.01.02 (목) 17:35

대화 이미지 2
하트 이미지 7

스페인 대형 은행 BBVA가 암호화폐 생태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수탁 플랫폼 '가란티 BBVA 크립토(Garanti BBVA Kripto)'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BBVA가 86%의 지분(2023년 12월 기준)을 보유하는 터키 5대 은행 '가란티 BBVA'가 운영하고 있다.

BBVA는 8570억 달러(2023년 기준)의 자산을 운용하는 은행으로, 산탄데르 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페인 은행이다.

2014년에 설립된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가 '가란티 BBVA 크립토'의 거래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비트투미 최고영업책임자(CSO) 아벨 페냐는 "BBVA와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트너십은 앞으로 다가올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유럽 전역의 많은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가 유럽과 전 세계 50여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2025년 1분기 관련 서비스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VA가 규제 환경을 갖춘 터키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먼저 수용했지만, 작년 12월 30일 '암호화자산 규제법(MiCA)'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만큼 유럽 시장에서도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와 기업 수요를 인식한 많은 금융기관들이 거래소와 연결되고 있다면서 "BBVA가 규제 승인을 받는 즉시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MiCA 시행과 같은 규제 명확화와 함께,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대통령 당선, 비트코인 준비금 가능성,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이 은행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앞서, 독일 최대 다국적 투자은행 도이치은행은 ZK싱크(ZKsync) 기술을 사용한 이더리움 롤업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2023년부터 스위스 스타트업 '타우루스(Taurus)와 함께 암호화폐 수탁과 토큰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은 암호화폐 자회사 SG-포지(SG-FORGE)를 운영 중이다. 최근 자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XRP 원장(XRPL)에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7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1.03 07:09:4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tarB

2025.01.02 18:42:0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