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대형 은행 중 하나인 취리히 칸토날 은행(ZKB)이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거래와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취리히 칸토날 은행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 및 커스터디(보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취리히 칸토날 은행의 고객들은 해당 은행의 e뱅킹 및 모바일 뱅킹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보유량은 기존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은행은 고객이 별도의 지갑 없이도 안전하게 개인 키를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리히 칸토날 은행(ZKB)의 암호화폐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제3의 은행에도 제공된다. 이미 스위스의 투르가우어 칸토날 은행(Thurgauer Kantonalbank)이 ZKB의 B2B(기업 간)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문은 독일 도이치 보어제 그룹의 자회사인 크립토 파이낸스 AG(Crypto Finance AG)를 통해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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