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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AI 공동 창업자, 구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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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05 (월)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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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노암 샤지어(Noam Shazeer)가 2021년 10월 회사를 떠나 a16z가 지원하는 챗봇 스타트업을 설립한 후 구글(Google)로 복귀한다.

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캐릭터.AI의 공동 창업자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Daniel De Freitas)도 다른 직원들과 함께 구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도미닉 페렐라(Dominic Perella) 캐릭터.AI 법무 자문은 스타트업의 임시 CEO를 맡게 된다. 대부분의 직원은 캐릭터.AI에 남아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구글은 캐릭터.AI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비독점 계약도 체결했다.

샤지어는 "구글로 돌아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캐릭터.AI에서 이루어진 모든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비독점 구글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한 자금과 캐릭터.AI 팀 덕분에 캐릭터.AI가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밝혔다.

구글은 샤지어가 딥마인드 연구팀에 합류하지만, 그와 드 프레이타스의 정확한 역할은 명시하지 않았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기계 학습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노암이 그의 동료 몇 명과 함께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릭터.AI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맞춤형 AI 제품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AI는 주로 a16z로부터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캐릭터.AI는 블로그에서 "노암과 다니엘이 캐릭터.AI를 시작할 때, 맞춤형 초지능의 목표를 위해서는 전체 스택 접근 방식이 필요했다. 모델을 사전 훈련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AI의 특별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제품 플랫폼을 구축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년 동안 상황이 변해 많은 사전 훈련된 모델들이 이용 가능해졌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자사 모델과 함께 타사 대형 언어 모델(LLM)을 더욱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사용자 기반을 위해 사후 훈련과 새로운 제품 경험 창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DoJ), 유럽연합(EU) 같은 규제 기관들이 이러한 역 인수 채용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인플렉션 AI(Inflection AI)의 주요 인력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채용한 것을 조사하기 위해 고지를 발행했다. FTC도 6월에 마이크로소프트의 6억 5천만 달러 계약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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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8.08 14:55:5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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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4.08.06 15:50:51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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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8.05 21:39:22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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