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지난 2년 동안 나스닥 지수보다 73% 높은 성과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지난 2년 동안 나스닥 지수보다 73% 높은 성과를 보였다. 회사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전략적 투자로 간주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에서 다양화 및 위험 완화 역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이전에 미국 기술 기업을 대표하는 나스닥 지수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지수 간 높은 상관관계의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 상관관계는 9%에 불과하다.
이 낮은 상관관계는 비트코인의 성과가 나스닥과 크게 독립적임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이 벤치마크 지수와 함께 움직이지 않는 수익 잠재력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66,3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며칠 전 70,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 이 하락세는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더리움은 현재 3,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교정의 원인으로 여러 요인을 지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Mt. Gox 채권자들에게 진행 중인 상환도 포함된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Mt. Gox는 채권자들에게 서서히 상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수령자가 거의 10년을 기다린 후 BTC 보유분을 청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증거는 대부분의 채권자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2045년까지 자산의 가격이 약세 시나리오에서 300만 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 4,900만 달러, 기본 시나리오에서 1,3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세계 경제를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안정성과 부 축적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초의 비트코인 중심 개발 회사로 자리 잡았다. 6월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26,331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83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
세일러는 미국 정부가 달러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의 대부분의 비트코인을 축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BTC를 과거에 획득한 중요한 자산에 비유했다. 그는 또한 국가의 미래가 사이버 공간에 있으며, 비트코인을 "사이버 맨해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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