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Inc.)가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사업을 기존 TV 사업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는 주가 상승을 위한 여러 옵션 중 하나로,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비드 자슬라브(David Zaslav) 최고경영자(CEO)는 자산 매각과 같은 다른 옵션과 함께 분리를 검토 중이며,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신문은 보도했다. 경영진은 워너브라더스 영화 스튜디오와 맥스(Max) 스트리밍 서비스를 회사의 현재 $390억 부채에서 벗어난 새로운 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전했다.
CNN, HBO 등의 채널을 소유한 워너브라더스는 5월에 TV 광고 판매 감소와 비디오 게임의 저조한 성과로 인해 분석가들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분기 매출과 이익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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