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은 넷플릭스(Netflix)와 맥스(워너 브라더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버라이즌의 언리미티드 웰컴(Unlimited Welcome), 언리미티드 플러스 또는 언리미티드 언티메이트를 등록한 고객은 넷플릭스 및 맥스 스트리밍을 포함한 3가지 마이플랜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넷플릭스, 맥스의 일반 스트리밍 구독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모든 구독자가 '특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가 6.99달러이며 맥스의 광고형 요금제는 9.99달러이다. 반면, 버라이즌의 마이플랜 특가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마이플랜이라고 불리는 특정 요금제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월 10달러(약 1만3100원)라고 보도했다.
버라이즌의 마이플랜을 이용하는 구독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12월 7일 목요일에 공식적으로 넷플릭스와 맥스 with Ads 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
버라이즌은 넷플릭스와 맥스 결합 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버라이즌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OTT 업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버라이즌 컨슈머 그룹의 CRO인 Frank Boulben은 언론 자료에서 "고객들은 그들이 원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들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며 "오직 버라이즌 마이플랜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버라이즌 고객이 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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