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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일본 은행권 확산 속 이더리움 제치고 거래량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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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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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권의 XRP 도입 확산과 메르코인 상장 효과로 XRP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일본 거래량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SBI 그룹은 XRP의 실질적 수요 증가를 강조했다.

XRP, 일본 은행권 확산 속 이더리움 제치고 거래량 2위 차지 / TokenPost Ai

일본 은행권이 2025년에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전체 은행의 80%가 XRP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XRP가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SBI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XRP는 지난달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로 기록됐다. 이는 특히 일본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XRP의 강력한 지지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SBI VC 트레이드 플랫폼에서 일본 엔화 대비 XRP(XRP/JPY) 거래량이 이더리움(ETH/JPY)을 앞질렀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꼽히는 이더리움을 제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일본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XRP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더리움은 한 단계 뒤로 밀려났다.

XRP가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XRP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리플은 수년간 일본의 은행들과 기업들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XRP는 일찍이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암호화폐들이 아직도 신뢰를 쌓아가는 단계에 있는 반면, XRP는 이미 많은 일본 트레이더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되었고 이러한 충성도가 지금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SBI 그룹의 기타오 요시타카 CEO는 리플넷을 통한 국제 송금에서 XRP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XRP의 장기적 성공에는 실제 수요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본질적 가치가 부족한 비트코인을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일본의 대형 마켓플레이스 앱인 메르코인에서도 XRP 거래가 시작됐다. 이는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접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XRP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플의 전 임원인 요시카와 에미는 메르코인 사용자 대부분이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접하는 이들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XRP가 더 많은 신규 사용자들에게 다가가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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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4.28 2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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