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순유입세를 보이며 한 주를 출발했다.
2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억9429만 달러(4061억2020만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달 11일부터 7거래일째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하며 종합 26억7744만 달러를 신규 조달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3억2903만 달러) ▲피델리티 FBTC(590만 달러) 2개다.
▲그레이스케일 GBTC(485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607만 달러) ▲반에크 HODL(76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208만 달러) 4개 ETF에서는 유출이 발생했으며 그 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3억9000만 달러(1조9182억원)로, ▲블랙록 IBIT(9억1756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665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237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653억4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18일) 661억1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264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49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24억9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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