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암호화폐 정책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암호화폐 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로 칸나 의원(D-CA)이 주최하는 정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기업의 미국 내 유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은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안정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 것을 의원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2019년에 은퇴하고 현재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 회사인 패러다임의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이언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증가하는 부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라이언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의 오피니언 기고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시장에서 미국 부채의 매력을 높이고 "시장을 뒤흔들고 미국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채무 경매의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강화하고 미국 국채 보유를 줄인다면, 미국은 달러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라이언에 따르면 한 가지 해결책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라이언은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전자 위안화를 통해 디지털 통화 기술을 도입했다고 지적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HSBC 차이나는 중국 최초로 전자 위안화를 사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계 은행이 되었지만, 대중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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