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메타코(Metaco) 직원들이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경영진 5명과 마케팅 팀이 메타코를 떠났다.
최고경영자와 최고 제품 책임자가 모두 떠난 메타코는 현재 CTO이자 최고 고객 책임자였던 엔젤 누네즈(Angel Nunez)까지 잃었다고 코인데스크와 내부 이메일을 공유한 한 관계자가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 책임자 크레이그 페린과 제품 마케팅 책임자 메이 리 파월(Mei Li Powell), 마케팅 책임자 진 피터슨(Gene Peterson)과 라훌 머드갈(Rahul Mudgal)도 회사를 떠났다.
메타코는 지난 2월 최고경영자(CEO) 아드리엔 트레카니(Adrien Treccani)와 CPO 피터 디미오(Peter DeMeo)가 최근 사임했다.
한편 메타코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암호화폐 수탁업체 '조디아 커스터디'와 영국의 금융 그룹 'HSBC', 스페인 대형 은행 'BBVA' 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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