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텐서'는 텐서 재단이 TNSR이라는 거버넌스 토큰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텐서'의 원동력인 텐서 재단이 TNSR이라는 거버넌스 토큰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도입하여 TNSR 보유자에게 텐서 운영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TNSR 보유자는 텐서의 매개변수를 제어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 거래 시 TNSR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NSR로 생성된 리스팅은 프로토콜 수수료가 25% 할인된다.
토큰 수령 기한은 2024년 10월 5일까지, 공급량은 총 10억 개
관심 있는 사용자는 2024년 10월 5일까지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TNSR의 총 공급량은 10억 개이며, 초기 에어드랍은 공급량의 12.5%를 차지하며 커뮤니티를 위해 할당된다. 핵심 기여자에게는 27%, 나머지 18%는 향후 기금 모금 이니셔티브와 투자자 및 고문에게 할당된다.
거버넌스 토큰 활용은 다양한 텐서 프로토콜에서 이뤄진다
이 토큰은 텐서 NFT 마켓플레이스, 텐서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텐서 에스크로 등 다양한 텐서 프로토콜에서 활용될 수 있다.
거버넌스 제안과 보안 검토에도 TNSR이 쓰인다
거버넌스 토큰 소유권은 커뮤니티 의견 수렴을 위한 텐서 거버넌스 제안서 제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DAO(탈중앙화된 자율 조직)를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솔라나 기반 플랫폼인 Realms에서 제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안서를 작성하려면 사용자는 250,000개의 TNSR 토큰을 보유해야 하며, 제안서가 통과되려면 1,000만 개의 토큰을 얻어야 한다. 또한, TNSR은 악의적이거나 유해한 거버넌스 공격에 대해 텐서 프로토콜을 검토하는 보안 위원회 역할을 하는 7명의 제3자 솔라나 개발자에 대한 지불을 용이하게 한다. 보안 위원회의 각 구성원은 보안 검토를 위해 매월 1,000달러 상당의 TNSR 토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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