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은 7월에 새로운 인공지능 언어 모델인 라마(Llama_ 3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 모델은 사용자들의 논란이 될 수 있는 질문에 더 나은 응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라마 3을 개발하여 사용자들의 논란이 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컨텍스트를 더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메타의 경쟁사인 구글은 제미나이(Gemini)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단한 바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Facebook)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은 7월에 최신 인공 지능 언어 모델인 라마 3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이 새로운 버전은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논쟁적인 질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의 연구원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질문에 대해 맥락을 제공하는 라마 3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질문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여 전반적인 유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개발은 메타의 경쟁사인 구글이 생성된 이미지의 과거 부정확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제미나이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루어졌다.
라마 2와 같은 메타 언어 모델의 이전 버전은 논란이 덜한 쿼리에 대한 응답이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더 인포메이션에서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라마 2는 장난, 전쟁 전술, 기계 손상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라마 3에서는 메타가 모델의 이해 범위를 넓혀 미묘한 질문을 더 잘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차량의 엔진을 비활성화하는 방법과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는 방법을 구분할 수 있다.
기술적 개선 외에도 메타는 향후 몇 주 내에 내부 감독자를 임명하여 모델의 어조와 안전 교육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