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암호화폐 위험성 경고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이 의회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금융 시스템 위험에 대한 경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플랫폼의 운영 위험, 가격 변동성과 관련된 여러 우려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의회 연설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금융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강조할 예정이다. 월요일에 게시된 증언에서 암호화폐 플랫폼의 운영 가능성, 암호화폐 가격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설명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보도했다.

FSOC의 최근 노력 논의

화요일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인 옐런 의장은 자신이 이끄는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의 최근 노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암호화폐 리스크를 향후 금융 위기 예방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간주하여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의회 협력 강조

옐런 의장은 암호자산 플랫폼 운영, 스테이블 코인, 암호자산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취약성, 관련 법률을 준수하지 않거나 위반하는 플랫폼의 확산 등 디지털 자산과 관련 위험에 대해 FSOC가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기존 규제의 집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가 스테이블코인과 비증권성 암호화 자산의 현물 시장 규제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옐런 의장은 끝으로 암호화폐 법안과 관련해 의회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암호화폐 분야에서의 규칙과 규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