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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 신용등급 AA+ 하향 조정...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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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기자

2023.08.02 (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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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1일(현지 시각)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향후 3년 동안 재정 악화가 예상된다"며 "지난 20년 동안 부채 한도를 둔 의회와 대치 및 극적 해결이 반복되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 거버넌스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으며 디폴트가 임박해서야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피치는 앞서 5월 미국 부채한도 상한을 둔 대치로 디폴트 위기가 높아지자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공화당의 극적 타결로 한차례 디폴트 위기를 넘겼다. 다만 부채 한도 증액으로 재정이 부담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3대 주요 국제신용평가사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 한 것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011년 미국 등급을 AAA에서 AA+로 내린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도 S&P는 국가부채 상한 증액에 대한 정치권 협상 난항 등을 강등 배경으로 밝혔다.

미 재무부는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자의적인 판단에 불과하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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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12.13 17:15:1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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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2.04 11:08:27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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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2023.08.04 22:01:00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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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2023.08.03 09:35: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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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ju

2023.08.03 08:12:33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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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08.03 07:57:4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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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m장미

2023.08.03 05:41:2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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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일이

2023.08.03 04:42: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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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두만

2023.08.03 02:48:14

ㅡ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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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베어

2023.08.03 00:20:40

미국 신용등급 하향,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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