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AG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새로운 시즌 중반 경기 공식 공인구 스폰서가 되었다.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은 강력한 라이벌인 나이키를 대체하게 되며, 2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인사이더 스포츠는 사우디 프로 리그(SPL)가 공 공급업체를 변경하고 이번 주에 아디다스와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독일 스포츠 의류 회사는 나이키의 자리를 이어받아 남은 2023/24 시즌 동안 리그를 후원하게 됐다.
아디다스와 SPL의 스폰서십 계약
이번 공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로즈 사우디 리그(RSL)로도 알려진 SPL의 팀들은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열리는 경기에서 아디다스 브랜드 공을 사용하게 됐다. 이후 아디다스는 SportCal에 따르면 8월부터 시작되는 다가오는 2024-25시즌에 독점적으로 공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모든 팀이 자사의 '오사인즈' 프로 축구화를 신고 경기장을 누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은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도 사용됐다. 오션즈는 아디다스가 여자 월드컵을 위해 만든 9번째 공이다.
아디다스 인, 나이키 아웃
사우디 리그 시스템에서 협회 축구의 최상위 디비전 인 SPL의 2024/25 시즌 중반 경기의 공은 업그레이드 된 색상 팔레트가 있는 축구공을 받게 됐다. 어쨌든 나이키가 아디다스로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보고됐다. 2022 년 요르단 신발 제조업체도 사우디의 유일한 키트 공급 업체로 아디다스로 교체 됐기 때문이다.
이 특정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사우디 프로 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사우디 전역에 걸쳐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려는 브랜드의 광범위한 야망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아디다스 EMC의 총괄 매니저인 빌랄 파레스는 성명서에서 말했다.
SPL의 부회장 겸 임시 CEO인 사드 알라지즈(Saad Allazeez)는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은 사우디의 축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 인정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대기업과 협력함으로써 리그는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인재를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하며 축구 문화와 국가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