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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별도 증명 문서 없어도 암호화폐 합법적 보유자산으로 인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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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기자

2023.12.28 (목)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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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이미지 57

사진 = shutterstock

지난달 대선을 치룬 아르헨티나가 암호화폐 보유 합법화 기준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해당 기준 완화 법안을 '자유를 위한 기반 및 출밥점 법안'이라는 명칭으로 입법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아르헨티나의 이런 친(親)암호화폐적 행보는 이미 예견된 사실이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55%의 지지율로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친암호화폐·친비트코인 성향으로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후보시절부터 법정 통화 통제 능력을 상실한 중앙은행을 폐지하겠다고 밝히고 미국 달러를 국가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주장하는 등 급진적인 정책 변화를 약속해온 바 있다. 그는 "중앙은행은 사기"라며 "정치인들이 인플레이션 세금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속이는 매커니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당선 이후 빠르게 공식 계약 체결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니아 모디노 아르헨티나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22일 "이번 법령 통과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암호화폐도 계약 체결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며 현지인들의 지불화폐 선택권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가 합법적 보유자산으로 인정될 경우 세율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유량을 조기 신고할 경우 최대 15%까지 오르는 세율이 5%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으 아르헨티나 자유당 대표와 경제부장관을 역임한 우익 성향의 자유주의자다.

다만 당선된 이후 국영기업 민영화와 친(親)암호화폐 정책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정치 행보나 인재 영입에 있어서 과격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급진적 공약은 후반에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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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1.03 13:26:3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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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짱

2023.12.31 13:12:49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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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an1620

2023.12.31 12:53:22

올해도 너무나 고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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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

2023.12.31 00:02: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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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짱

2023.12.30 20:56:5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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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note

2023.12.30 16:17:15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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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2023.12.30 13:11: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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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3.12.30 01:11:0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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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m장미

2023.12.30 00:18: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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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2023.12.29 21:22: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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