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비단체 "美 암호화폐 믹서 규제안에 반대 의견서 제출 예정"]
미국 비영리단체 사토시액션펀드(Satoshi Action Fund)의 최고경영자(CEO)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암호화폐 믹서(Mixer)를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분류하는 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반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핀센이 제안한 규칙 개정안에는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핀센에 이같은 우려를 전달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입장을 전달받을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핀센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비롯한 테러단체들이 암호화폐를 지원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암호화폐 믹서를 제재하는 내용의 규칙 제정 공지를 발표했다. 해당 안은 90일 동안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클레이튼, 인천시와 NFT 프로젝트 출시…25일부터 발행]
뉴스1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도시 공공 웹3 캠페인 '인천 유니버스 NFT 프로젝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5일 발행되는 NFT는 국가보호종 '물범'과 서해를 지키는 '등대'를 모티브로 하는 인천 히어로즈 캐릭터들을 활용해 개발됐다. 인천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향후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터전인 인천시에 대한 주인의식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취향과 가치 공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리플 변호사 "짐 크레이머 'BTC 매도' 권유한 날이 저점"]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BTC 하락이 예상되니 매도를 권한다'고 말한 지난 10일이 이번달 BTC가 저점을 기록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시점 BTC 종가는 바이낸스 USD 마켓 기준 26,875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하는 일명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매트릭스포트 "FOMO 정서 본격화... BTC 올해 $45,000 간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암호화폐 시장에 FOMO(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 정서가 본격화했다"고 진단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 비율이 상승했다. FOMO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점유율)도 52.1%까지 상승했으며,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안에 BTC 가격이 45,000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크, 코인베이스·GBTC 주식 매도 후 로빈후드 매입]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중이던 코인베이스 주식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일부 매도했다. 매도 물량은 코인베이스 주식 4만 2,613주(330만 달러), GBTC 10만 739주(약 250만 달러) 규모다. 아울러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자사 ETF인 ARKW를 통해 로빈후드 주식 25만 9,628주(약 238만 달러)를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바이낸스 영국 대표 지난달 말 사임…규제 압력 여파]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영국 대표 조나단 파넬(Jonathan Farnell)이 규제 압력 여파 속에 지난달 말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나단 파넬은 지난 6월 바이낸스 유럽의 규제 준수 시니어 직도 사임한 바 있다. 미디어는 “파넬은 영국에서 바이낸스가 규제를 준수하며 영업하려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바이낸스 마케팅 및 캠페인 관리자였던 일리르 라로(Ilir Laro)가 후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바이낸스의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 리빌딩소사이어티닷컴이 미승인 업체라며, 바이낸스의 금융 프로모션을 대행할 수 없다고 마케팅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BTC 출금 한도 제한 소문, 사실 아니야"]
코인베이스가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코인베이스 BTC 출금 한도 제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오늘 새벽 한 X 사용자는 "코인베이스가 주간 BTC 출금 한도를 최대 5,000 달러로 제한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측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일각에서 주장된 출금 한도 제한 정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베이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경 시스템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디파이언스 캐피털 설립자 "ETH/BTC 가격, BTC 반감기 이후 회복"]
디파이언스 캐피털 설립자 아서가 X(구 트위터)를 통해 "ETH/BTC 페어 가격은 아직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내년 4월 BTC 반감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블랙록이 BTC 현물 ETF를 출시한 후 6~12개월 뒤 ETH 현물 ETF를 신청하면, ETH의 ESG 친화성과 네이티브 스테이킹 수익률이 기관 투자자를 유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