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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 "비트코인 채굴 업계, 시련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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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10.12 (목) 17:10

대화 이미지 36
하트 이미지 2

사진 = shutterstock

JP 모건 투자 은행은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위기의 순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채굴 업계가 기록적인 해시율 및 임박한 블록 보상 반감기로 채굴 수익성이 위협받는 상황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따른 가격 반등 가능성을 저울질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현재 시세에서 4년 블록 보상 기회를 약 200억 달러로 추정했다. 다만 "내년 2분기 예정된 반감기가 블록 보상량을 절반으로 줄이며 채굴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감기에 따라 효율이 낮은 채굴 장비가 해체되면서 해시율이 20% 감소할 위험도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클린스파크, 마라톤 디지털, 라이엇 플랫폼, 사이퍼 마이닝 등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대한 투자등급을 평가했다. 은행은 "기존 해시율, 운영 효율성, 전력 계약, 자금 지원에 따른 사업 성장 계획, 유동성을 고려해 최고의 상대 가치를 제공하는 채굴업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투자 은행은 클린스파크(CLSK)를 "규모, 성장 잠재력, 전력 비용, 상대 가치 측면에서 최고의 균형을 제공한다"면서 가장 선호하는 채굴 종목으로 꼽았다. 기업에 대해 투자 의견 '비중확대', 목표가 '5.5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3.74달러 수준이다.

마라톤 디지털(MARA)과 라이엇 플랫폼(RIOT)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비중촉소', 목표가는 각각 5달러, 6.5달러로 조정했다. 은행은 마라톤 디지털에 대해 "최대 채굴 기업이지만 전력 비용은 가장 높고 마진은 가장 낮다"고 평했다. 현재 마라톤 주식은 7.90달러, 라이엇은 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이퍼 마이닝(CIFR)에 대해서는 "동종 업계에서 전력 비용이 가장 낮지만 성장 제약이 있다"면서 중립 의견을 내놨다. 아이리스 에너지(IREN)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조정했다. 현재 CIFR 주가는 2.47달러, 3.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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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기쁨이

2023.11.15 22:22: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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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3.11.12 10:16: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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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3372

2023.11.12 00:24: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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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23.10.27 17:14:43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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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기타

2023.10.13 17:04:59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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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3.10.13 10:30:13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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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일이

2023.10.13 09:08:22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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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3.10.13 08:59:13

기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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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3.10.13 08:55:03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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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3.10.13 08:36: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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