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아크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기한 내년으로 연기]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 21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기한을 내년 1월 10일(현지시간)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는 "SEC는 아크인베스트와 21쉐어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기한 240일을 꽉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SEC는 그간 결정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비트와이즈, 반에크, 위즈덤트리, 발키리 등 7개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16일~19일 사이에 있을 전망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에도 심사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美 SEC 위원장 "대다수 암호화폐 증권법 적용 가능...중개업체 증권법 준수해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전 공개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증언 내용에서 "대다수 암호화폐 토큰은 미국 증권법이 규정하는 투자 계약의 정의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대다수 토큰이 증권법 적용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다수 암호화폐 브로커(중개업체)들도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증권법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다. 1934년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증권 거래소, 브로커, 딜러, 청산소 등으로 활동하는 중개업체는 의무적으로 SEC에 등록하는 등 증권거래법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연방 증권법이 제정되기 전인 1920년대를 떠올리게 한다. 그만큼 많은 업체들이 증권법을 미준수하고 있다. SEC는 소송을 제기해 불법 행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규칙 제정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미국 현행 증권법 중 어디에도 암호화폐 투자자와 발행자가 증권법의 규제와 보호를 덜 받아야 한다고 시사하는 조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게리 겐슬러는 오는 27일 19시(한국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승인 가능성 하향 조정…SEC 심사 기한 연장 영향”]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 21쉐어스의 BTC 현물 ETF 심사 기한을 연기하면서, 현재 접수돼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이 기존 전망치 75%보다 하향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 최대 은행 지주사 디지털 자산 부문, 해시드 잉크와 파트너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최대 은행인 카시콘 은행(Kasikornbank) 지주사 SCBX의 디지털 자산 부문이 해시드 잉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동남아 지역 웹3 생태계 조성, R&D 촉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SCBX 모회사인 태국 카시콘 은행은 웹3 및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억 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리플 CLO, 겐슬러 사전 공개 청문회 입장문 비판.. "XRP는 증권 아니다"]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사전 공개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증언 내용을 공유하면서 "게리 겐슬러는 대다수 암호화폐에 증권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마도 (청문회에서) 하원의원 1명은 리플 사건에 대한 지난 7월 13일 판결문의 일부를 읽을 것이다. XRP가 하위테스트에 따라 증권 계약 혹은 판매 행위가 아니라는 문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개된 겐슬러 위원장 청문회 증언에는 "대다수 토큰이 증권법 적용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다수 암호화폐 브로커(중개업체)들도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코인베이스 임원 "바이낸스, 이틀전 5.2억 BETH 소각"]
코인베이스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 부문 이사인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이 오늘 새벽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이틀 전 나의 X 포스팅 이후 5.24억 BETH를 소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바이낸스는 주말 동안 5억 달러 이상의 WBETH(Wrapped Beacon ETH)를 발행해 거래소에 입금했다. 그러나 어떤 토큰이 랩핑됐는지 알 수가 없다. BETH 공급량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서클 CSO “美, CBDC 당파 싸움이 암호화폐 법안 통과 방해”]
블록웍스에 따르면 서클의 글로벌 정책 총괄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가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둘러싼 당파 논쟁이 미국에서 합리적인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BDC 논의는 대통령 선거에서도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입안은 기술적 위험 등을 신중히 검토하되 공평한 시장 경쟁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USDC와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CBDC와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한·KB·NH증권, 토큰증권 컨소시엄 구성 업무협약 체결]
뉴스1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대형 증권사인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토큰증권 공동 인프라 구축 및 분산원장 검증 △토큰증권 정책 공동 대응 및 업계 표준 정립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서비스 시너지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프랭클린템플턴, BTC 현물 ETF 심사 정식 요청”]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19b-4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1.4조 달러(약 1862조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로, 지난 12일 BTC 현물 ETF를 신청했지만 당시 19b-4 서류는 제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