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TC 현물 ETF $8.67억 순유입…역대 세 번째 규모
트레이더T 및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8.67억 달러가 순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며 역대 세 번째 순유입 기록이다. 이날 블랙록 IBIT에는 6.4억 달러가 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에 1.33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5250만 달러, 아크 ARKB에 1240만 달러, 반에크 HODL에는 173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173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타이거리서치 "대만, 웹3 정책 스탠스 완화 중"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대만은 여전히 블록체인 아일랜드로 나아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대만은 과거 '아시아의 블록체인 아일랜드'를 표방하며 기술 지원에 적극적이었으나,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제와 투자자 보호 중심의 정책으로 기업 진출이 제한적이었다. 최근에는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패밀리마트, 대만모바일 등 주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정부도 CBDC 개발과 해외 가상자산 ETF 투자 허용 등 보수적 입장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대만의 산업 규제 현황 ▲ 2024년 대만의 새 소식 ▲웹3에 뛰어드는 대만 기업 등 주제를 다뤘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7...6/6 이후 최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 포인트 오른 77을 기록했다. 지난 6월 6일(7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투심이 개선되며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美 플로리다 주, 주 연기금에 BTC 투자 검토 요청
지미 패트로니스(Jimmy Patronis) 미국 플로리다 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플로리다 주정부 관리위원회 크리스 스펜서(Chris Spencer) 전무이사에게 비트코인(BTC)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주 연기금 투자처로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패트로니스는 서한에서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은 플로리다주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기타 자산의 변동성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통화 투자 파일럿 프로그램(정부나 기관에서 디지털 자산에 일정 자금을 투자하여 그 효과와 수익성을 시험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플로리다 성장 기금 목적에 더 부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 “친환경 에너지 기반 BTC 채굴 비중 56%…채굴 사업 시작 단계에 불과”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BTC 채굴 산업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중 56%가 친환경 자원에서 나온다. 또한 BTC 채굴이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량 중 약 7%는 메탄 포집(플레어 가스와 매립지 가스 활용) 방식으로 상쇄되고 있다. 기타 산업 군에서는 이러한 수준의 친환경적인 통계를 찾기 어렵다. BTC 채굴 사업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200달러 차이 근접
트코인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랠리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만3600달러까지 상승해 최고가와 200달러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로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손실을 기록하며 파생상품 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했다. 현재 가격은 7만3000달러 아래로 조정됐으나 24시간 기준 4.2% 이상 상승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거래량은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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