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26.8%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사회 전 분야에 가상자산 산업이 연결되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기존에 통용되는 현금에 비해 투명성이 높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가상자산 산업 및 블록체인 산업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 조정이나 거시경제로 인한 하락장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기술 자체에 대한 수요가 높고 금융 시스템 전반에 다양한 방법으로 가상자산을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별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는 보고서를 통해 연평균 성장률을 2030년까지 매년 34.10%로 제시하며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265억 달러(한화 약 35조4172억원)까지 커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시장 규모에 대한 전망도 장미빛이다.
시장분석 기관 컨트라이브 데이텀 인사이트는 블록체인 IoT 시장 규모에 대해 "2030년까지 1억2458달러(한화 약 1665억원)까지 내다보고 있다"며 연 평균 시장 성장률을 93.4%로 내다봤다. IoT 분야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선두주자를 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은 규제 마련의 과도기와도 같은 기간"이라며 "중국의 개방 정책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점, 선진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전반에 걸쳐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 등과 규제 마련을 통한 시장 안정화가 맞물려 이루어진다면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