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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게임 기획 ②] 중소게임사 P2E 전망, 국내규제·실적악화로 밝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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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희 기자

2023.04.09 (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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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 '투데이이즈'·'버디샷' 러그풀 논란 벗어나지 못해
루나 코인 등으로 게임 시장까지 악영향 미쳐
시장선점에 적극적 이지만 글로벌 경기 불황·국내 규제로 회의론적

[편집자주] 최근 국내 대형 게임사 엔씨, 넥슨, 넷마블 일명 3N을 포함한 중·소형 게임사들이 너도 나도 블록체인 및 웹3, 플레이투언(P2E)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또 자체 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활용해 자사 게임과 연동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침체되는 시기를 겪으며 게임사들도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토큰포스트 취재 결과, 게임사들은 겉으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지만 블록체인 및 웹3, P2E 사업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는 현재 게임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웹3, P2E , 메타버스 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등 3N 게임사 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사들도 플레이투언(P2E)게임을 새먹거리로 낙점하고 일제히 뛰어들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P2E게임이 활성화됐고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현행법상 P2E게임 서비스가 불가능하고 인건비 상승, 실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P2E게임의 국내 서비스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중소 게임사들도 준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주요 게임사는 P2E게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최대 화두로 내세우고 글로벌 P2E게임 및 플랫폼과의 업무제휴를 맺는 등,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인력 유치 경쟁은 뿐만 아니라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중소게임사들의 비용 부담은 더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규제가 완화된 이후 국내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크더라도 준비하고 있어도 중소게임사들의 문제는 만만치 않다.

사진 = 메타보라 CI / 메타보라

◇ 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 구설수...제대로 관리 하지 않아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는 '투데이이즈', '버디샷'으로 연이은 러그풀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개발사 간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보라가 내놓은 블록체인 게임 '버디샷'과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투데이이즈'가 또 다시 러그풀 논란의 중심에 서 이용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메타보라는 '러그풀' 구설수에 올랐다.

메타보라의 시간 NFT 서비스 '투데이이즈'의 경우 지난해 2월 3일 정식 출시 이후 사실상 방치돼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은 처음 계획한 대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소통도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거래하는 서비스다. 가수 데뷔일이나 대통령 선거일, 월드컵 경기일 등 기념할만한 날짜의 시간을 소유한다는 개념이다. 동일 시간대의 타임슬롯은 단 한 사람만 구매할 수 있고, 인기 있는 시간대의 타임슬롯을 구매하면 가치가 올라가도록 만들었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가 처음 선보인 NFT 서비스로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고, 메타보라는 '로블록스'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팬덤 서비스와의 협업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연내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단기목표로 삼았지만 이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 = 지난해 2월 출시된 '투데이이즈' / 메타보라

같은 해 10월 출시된 블록체인 골프 게임 '버디샷' 또한 보라컵대회 일정이나 구글플레이 론칭 업데이트 등의 일정 진행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출시 당시 홍보했던 토큰노믹스 역시 부실하다는 비판이 유저 커뮤니티에서 지기된 바 있다.

버디샷은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보라네트워크(BORA)가 지난해 10월 5일 공식 출시한 엔조이&언(Enjoy & Earn, 즐기면서 돈 버는) 골프 게임이다.

사진 = 버디샷 홈페이지 / 버디샷 홈페이지 갈무리

◇ 잦은 오류, 부실한 업데이트 등 서비스도 불편한 '버디샷'

또 지난해 4월에는 메타보라의 블록체인 버디샷 NFT 퍼블릭 세일에선 트랜잭션이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BORA가 출금됐음에도 NFT를 수령하지 못한 구매자가 있었던 것이다.

이후 보라네트워크는 디스코드 공지사항을 통해 tBORA는 출금이 완료되었으나 NFT를 수령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최종적으로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 환불 처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버디샷 NFT 퍼블릭세일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먼저 구매에 성공하도고 NFT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버디샷의 경우 직원 횡령 논란이 일어난 이후라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메타보라 버디샷 직원 횡령 논란은 지난해 10월 한 직원이 내부 정보를 입수, 무단으로 게임 내 토큰(BID)을 발행해 개인 지갑으로 송금한 뒤 이를 보라 토큰으로 전환해 현금화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메타보라 측은 해당 직원이 BID를 임의로 발행한 것이 아닌, 자신이 보유한 보라 토큰을 이용한 것으로 횡령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홀더들의 신뢰 훼손 우려에 따라 해당 직원은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후속조치에 대한 설명이나 재발방지 대책 등이 없었다며 여전히 의문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버디샷은 지난달 21일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정식 입점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버디샷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 이후, 이번에는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제고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횡령' 이슈가 있었던 만큼 다시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을 뿐더러 횡령 사건 이후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다.

사진 = shutterstock

◇ 루나 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러그풀, 블록체인 게임 시장까지 악영향 미쳐

스테이블 코인으로 시총 5위안에 들던 루나 코인은 단 하루 만에 가치가 제로에 수렴하며 수많은 이들을 파산하게 만들었다. 많게는 수조 원, 적게는 수십만 원어치의 코인들이 휴지 조각이 됐다.

가상 자산에 대한 포비아 현상이 나타나면서 우후죽순 옹립됐던 글로벌 거래소 150개가 폐업하기에 이르렀으며, 전문가들 또한 가상화폐 시장 겨울을 뜻하는 '크립토 윈터'가 도래했다고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코인 분야에서 수많은 NFT를 선 판매하고 사업을 접어버리는 러그풀 사건이 극성을 부리는 부분도 이용자들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결과에 이르렀다.

이 같은 기류는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게임사들은 대부분 블록체인 게임 출시나 발표를 작년 3분기 말이나 4분기로 조정했다.

이에 신작 출시는 조금 더 미뤄져 게임사들은 블록체인 게임사들은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인다.

시장의 불안감은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방 분위기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현재 국내 게임법 제32조에는 게임물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을 환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 조항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의 국내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업계의 요구가 있었고, 지난해 5월 12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서에는 P2E와 메타버스를 미래산업으로 선정하여 육성할 것이라는 계획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루나 사태 이후 정부는 P2E 규제 해제에 대한 입장은 찾아볼 수 없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 문화체육관광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측 또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며 블록체인 게임의 국내 유통에 대해 선을 긋는 분위기다.

'러그풀'이란 양탄자(Rug)를 잡아당겨(Pull)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을 넘어뜨린다는 말에서 유래된 말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가 프로젝트를 갑작스럽게 중단하거나 잠적하여 투자금을 훔치는 형태의 투자사기를 뜻한다. 디지털자산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러그풀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오징어 게임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스퀴즈 코인(Squid Coin) 프로젝트가 러그풀의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익명의 개발자가 유명세를 탄 드라마의 이름을 따 프로젝트를 만든 후 갑자기 종적을 감추는 바람에 약 4만명 이상의 투자자가 큰 피해를 입었다.

사진 = 암호화폐 사기로 인한 추정 손실액 / 한국콘텐츠진흥원

러그풀도 하드 러그풀과 소프트 러그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드 러그풀은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에 악의적인 코드(매매 제한, 유동성 조작 등)를 삽입한 의도적인 사기다.

반면, 소프트 러그풀은 의도적이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토큰을 덤핑하거나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행위다.

이같은 러그풀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추적하여 기소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구제받기 쉽지 않다. 아직까지 디지털자산의 법적 지위가 모호하고,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여건들이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업비트는 러그풀 피하기 위해 개발자를 신뢰할 수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기관으로부터 코드 감사를 받았는지, 코드가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위메이드 CI / 위메이드

◇ 중소게임사 P2E 시장 선점 적극적...글로벌 경기 불황·국내 규제로 회의론적 입장

P2E 게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중소게임사들이 시장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P2E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블록체인 게임을 활발히 전개하는 위메이드는 P2E에 '돈을 버는 게임'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순수하게 재미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위메이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탈중앙화자율조직 플랫폼 나일을 활용해 웹3 채팅 애플리케이션 '탱글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토큰·NFT 기반 메신저 '파피루스'로 홀더 간 자유로운 소통 창구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컴투스그룹은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확장 등 신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플레이투온(P2O)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돈을 번다는 개념이 아닌 이용자의 소유에 초점을 맞는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이 가진 NFT와 같은 콘텐츠를 부상하는 움직임에도 적극적이다.

네시삼십삼분은 NFT 게임 전담 개발 자회사 '디랩스'를 신설, 블록체인 신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다.

자회사 디랩스를 설립하고 웹3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체 가상자산을 만들기보다는 웹3를 지향하는 폴리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하는 결정을 내렸다. 가상자산 거래보다는 웹3 게임 시장 파이를 차지하는데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도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트랠라랩'을 설립했다. 조이시티는 위메이드, 갈라게임즈 등과 협업하며 블록체인 게임을 내놓았다. '트랠라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파악된다.

엔픽셀 또한 블록체인 사업을 이어간다. 앞서 엔픽셀은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 '그랑버스'를 공개했고 지난해 앱토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메타픽셀'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그랑사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그랑사가:언리미티드’의 티저 영상을 올리는 등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주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는 계열사인 네오플라이, 네오위즈를 통해 블록체인 투트랙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네오플라이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을 앞세워 디파이 생태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게임 플랫폼 '인텔라X'를 통해 P2E 시장에 큼직한 발걸음을 내딛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적이다.

사진 = shutterstock

하지만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신작 출시 지연, 글로벌 경기 불황 등이 겹치며 중소 게임사들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회의론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P2E 게임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 게임법상 P2E 장르를 사행성으로 규정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 판단으로 게임사는 국내에서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출시하는 게임과 경쟁하려면 국내에서 이용자 의견 수렴이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P2E 게임은 국내 서비스가 원천적으로 막혀있어 이용자 의견을 듣거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없다.

일부 소규모 국내 업체가 P2E 게임을 해외에 출시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예외적으로 성공한 경우는 위메이드의 '미르4' 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중소게임사는 이용자가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고 해외로 출시했을 경우 기존 P2E 게임과 불리한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가상자산은 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 P2E 게임 규제에 관해 아쉽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해외에 진출해 니즈가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게임 기획 ①]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현위치..P2E 게임 역량없다는 평가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게임 기획 ③] 국내 게임사, NFT 활용한 P2E 게임...요란한 빈수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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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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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최고영

2023.04.12 06:31:12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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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5273

2023.04.11 18:00: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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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3.04.10 16:41: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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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8713

2023.04.10 13:08: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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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3.04.10 12:16:59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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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3.04.10 10:17:43

그래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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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김

2023.04.10 09:25:10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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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랑

2023.04.10 08:52:02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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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5273

2023.04.10 06:59: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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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XDC

2023.04.10 06:39: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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