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비트코인의 시간 왔다...SVB 사태 영향"]
NH투자증권은 17일 리포트를 통해 "은행시스템에 대한 충격으로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대비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등 비트코인 모먼트(Bitcoin Moment)가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FTX 사태로 디지털자산 시장 내에서 셀프 커스터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면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 은행 등 이번 사태는 전통 금융사의 금융소비자들까지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된 계기로 작용했다. 또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금과 가격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다만 전통적으로 증시 등 위험자산과의 연관성이 높았으며, 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나스닥보다 수익률이 크게 좋았기 때문에 되돌림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美 상원 의원 “마리화나보다 못한 암호화폐 산업”]
디센터에 따르면 미국 상원에서 최근 은행의 잇따른 몰락은 불안정한 암호화폐 취급이 원인이라 지적하며 ‘마리화나 산업’에 비유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베넷 상원 의원은 “금융권은 마리화나 산업보다 더 불안정한 암호화폐 산업을 수용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암호화폐를 마약보다 더 불안정한 산업이라 칭하며 그러한 수준의 생태계를 금융권이 왜 수용하느냐는 의미로 풀이된다. 은행만큼 예금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파산한 시그니처뱅크의 경우 예금의 20%가 암호화폐다. 베넷 의원은 “20%라는 수치는 자산 가치가 치솟았다가 폭락하기를 멋대로 반복하는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다는 증거”라며 “은행의 암호화폐 투자가 예금자에게도 이로운 일인지 재고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틀간 30억 USDT 발행]
룩온체인은 "지난 이틀간 트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총 30억 USDT가 발행됐다. 바스티온 트레이딩과 관련된 theskybomber.eth는 지난 이틀간 테더 트레저리로부터 1.353억 USDT를 받아 이를 모두 바이낸스로 입금했다"고 트윗했다.
[中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 상승 마감]
중국 증시 A주 블록체인 테마주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선전거래소 블록체인 50지수는 전날 대비 2.99% 오른 3184.73 포인트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디지털화폐 섹터는 각각 2.86%, 3.01% 상승 마감했다.
[ST 중개 플랫폼 시그넘 디지털, 홍콩서 서비스 제공 원칙적 승인]
포캐스트에 따르면 증권형 토큰(ST) 중개 플랫폼 시그넘 디지털(Signum Digital)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처음으로 ST 상품 제공에 대한 원칙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그넘 디지털은 기업금융 자문사 서멀리 캐피탈(Somerley Capital)과 가상자산 컨설팅 기업 코인스트릿 홀딩스(Coinstreet Holdings)의 합작 회사다. 시그넘 디지털은 SFC로부터 최종 승인을 취득하면 별도의 브랜드를 통해 ST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3/24 HNT, WABI 상장폐지]
바이낸스가 3월 24일 12시 HNT, WABI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제거되는 페어는 각각 HNT/BUSD, WABI/BTC다.
[NFT 대출 프로토콜 파라스페이스 "의심스러운 거래 발견.. 모든 거래 일시 중단"]
NFT 대출 프로토콜 파라스페이스(ParaSpa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의심스로운 거래가 발견됐다. 보안을 위해 모든 거래(출금, 입금, 청산)를 중단한다. 팀은 현재 관련 상황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비탈릭 "다중서명·소셜복구 월렛 사용시 '가디언' 설정 중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소셜 커뮤니티 레딧(Reddit)을 통해 다중서명 및 소셜복구(social recovery) 월렛을 통한 셀프 커스터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다중서명 월렛과 소셜복구 월렛은 모두 '가디언(Guardians, 보호자)'을 설정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다중서명은 총 N명의 가디언을 설정, 적어도 M명이 작업 발생 전 트랜잭션에 승인하고 서명해야 한다. 소셜복구는 월렛 보유자가 가디언을 설정, 모든 출금 및 복구에 가디언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점은 누구를 가디언으로 설정해야 하는가와 가디언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이다. 가디언에 요구돼야 하는 사항은 키 분실, 자금 탈취 가능성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픈 NFT 마켓 MOOAR, NFT 발행 원스톱 AI 솔루션 출시]
M2E 프로젝트 스테픈(GMT)의 모회사 파인드 사토시 랩(Find Satoshi Lab) 산하 회원제 NFT 마켓 MOOA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NT(Generative NFT Tool)이라는 이름의 해당 기능은 MOOAR에서 NFT를 제작하고 발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BTC 도미넌스 46% 돌파]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가 46%를 돌파했다.현재 46.36%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45%다. BTC는 현재 $26000선에서 거래 중이다.
[오일러 랩스 CEO "해킹 피해 전 6개 회사서 감사 10회 수행...문제 없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해킹 공격을 당한 오일러 파이낸스의 개발사 오일러 랩스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벤틀리(Michael Bentley)가 "이번 해킹이 발생하기 전 별도 감사를 10회 수행했고, 그 결과 '위험성 낮음', '해결해야 할 문제 없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감사는 할본(Halborn), 솔리디파이드(Solidified) 등 서로 다른 6개 회사가 수행했다. 지난해 12월 할본은 감사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보안 상태가 확인됐다. 2개의 낮은 위험과 3개의 위험 정보가 발견됐으나 중대한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감사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결과 보고서를 냈다. 우리는 이번 공격으로 막대한 재정적, 시간적 피해를 입었다. 해커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33.32%)
롱 50.78% | 숏 49.22%
2.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6.29%)
롱 51.22% | 숏 48.78%
3.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0.75%)
롱 50.67% | 숏 49.33%
[디피닉스 $1.7만 가격 조작 공격 피해]
블록섹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디피닉스(definix)가 간접적인 가격 조작 공격을 받아 $1.7만 피해를 입었다. 공격자는 디피닉스의 낮은 유동성을 노려 가격 균형을 무너뜨린 다음 RebalancePool.rebalance()를 인보크(호출) 해 가격을 다시 맞춘 뒤 스왑을 통해 차익거래를 실현했다.
[하나증권, STO 시장 진출…금·은 조각투자 협의체 만든다]
하나증권이 STO(토큰증권) 시장에 진출한다. 유동성 위기에 금·은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하나증권은 금·은 현물을 STO로 쪼개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 금거래소의 최대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과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거래하기 힘든 금과 은을 조각투자 형태로 거래해 매매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안정성이 갖춰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다보니 고액 자산가들도 현물 거래를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어 귀금속 시장으로 자금이 더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킵 NFT 마켓 옵티미즘 지원]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이 산하 NFT 마켓플레이스가 옵티미즘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레이어2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광장, 토큰증권 발행·유통 TF 신설]
법무법인 광장은 토큰증권 발행(STO)·유통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금융팀의 역량을 세분화해 STO에 보다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장 STO TF실무를 총괄하는 이정명 변호사는 "다양한 참여자들이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시장 형성, 토큰증권 발행을 통한 투자자 유치 및 자금 조달, STO 플랫폼 개발 등의 노력을 활발히 기울일 것"이라며 "광장 STO TF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쌓아 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팀워크를 발휘해 다양한 법률자문 수요에 대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 재정사 사장 "6월 가상자산 업체 라이선스 제도 도입"]
중국 제몐뉴스에 따르면 천마오보 홍콩 재정사 사장이 2WEB3FEST Hong Kong2023 행사 영상 축사에서 '동일 활동, 동일 위험, 동일 규제' 원칙에 따라 오는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업체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하고 질서 있고 책임감 있는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가상자산 산업은 홍콩에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언급했다.
[코인원 PCI 유의종목 연장]
코인원이 페이코인(PCI) 유의종목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3월 31일(금) 23:59까지 연장된다.
[SVB 사태로 NFT 거래량 반토막]
댑레이더 보고서에 따르면 NFT 거래량은 3월 10일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 전까지 $6800만~$7400만을 기록했다가 3월 12일 $3600만으로 급감했다. 3월 11일에는 NFT 거래자가 11440명에 달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NFT 거래는 얼어붙었지만 블루칩 NFT 시총은 거의 그대로다. 댑레이더는 "최상위 NFT 컬렉션의 회복력은 빨랐다. 혼란스러운 시장에서도 블루칩 NFT에 대한 투자 수요는 여전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문버드 컬렉션 바닥가는 6.18 ETH에서 4 ETH로 35.3% 감소했는데, 문버드 개발사 프루프가 SVB에 익스포저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코스모스 칸토,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 지속 안건 통과]
코스모스 생태계 체인 칸토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 지속 제공 안건이 통과됐다. 향후 30일간 블록당 37.6 CANTO가 보상으로 제공돼 총 1650만 CANTO가 LP(유동성 공급자)에게 지급된다.
[이더리움 '넥스트 빌리언' 3기 4/28까지 모집]
이더리움 재단 넥스트 빌리언 팀(Next Billion Team)이 넥스트 빌리언 펠로우십 코호트 3기(Next Billion Fellowship cohort 3)가 6월 말 시작된다며 4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기반 솔루션 또는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토콜을 통해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뽑는다. 선발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이더리움 재단 및 커뮤니티 리소스, 재정 지원, 네트워킹 및 미디어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상위 100개 이더리움 고래 지갑, 24시간 MATIC·WBTC 매집]
상위 100개 이더리움 고래 지갑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토큰은 다음과 같다. 스테이블코인은 제외.
1. MATIC $37,743
2. WBTC $14,169
3. ALI $10,403
4. AWETH $8,297
5. SKL $7,177
6. MKR $6,968
[리퍼블릭 캐피털, 코인베이스로 2460만 MATIC 이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에 따르면 투자 회사 리퍼블릭 캐피털이 6시간 전 코인베이스로 2460만 MATIC(약 2720만 달러)를 이체했다. 이체 당시 MATIC 가격은 1.11달러다. 리퍼블릭 캐피털은 지난해 폴리곤 펀딩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뒤 지난 1월 베스팅 일환으로 Polygon Ecosystem Growth(폴리곤 생태계 성장)로부터 MATIC을 받은 바 있다.
[보안업체 "오일러 공격자 주소, 로닌 브릿지 해커 주소로 100 ETH 전송"]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일러 파이낸스 공격자가 방금 전 로닌 브릿지 해커 주소로 100 ETH를 전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날 오일러 파이낸스 해커 추정 주소가 1000 ETH를 토네이도캐시로 이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FDIC "시그니처뱅크 인수 조건 '암호화폐 사업 포기' 보도는 사실무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예금보험공사(FDIC)가 시그니처뱅크 인수 조건으로 암호화폐 사업 포기를 요구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FDIC 대변인실은 "인수 조건에 별도의 서비스를 금지하거나 제한한다는 내용은 없다. 은행이 인수를 위해 암호화폐, 암호화폐 사업을 매각하는 것을 요구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전날 FDI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뱅크 인수를 희망하는 은행에 입찰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암호화폐 사업 일체를 포기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풀즈파이낸스 해커, 토네이도캐시 통해 돈세탁 시작]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풀즈파이낸스(POOLZ) 해커 추정 주소(0x190Cd로 시작)가 토네이도캐시로 자금을 이체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1184 BNB(약 391.6만 달러)가 이체됐다"고 전했다. 앞서 풀즈파이낸스는 베스팅 시스템 해킹에 노출, 4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익명 고래 주소, 신세틱스 트레저리서 266만 SNX 추가 매입]
룩온체인에 따르면 최근 나흘간 신세틱스 트레저리에서 SNX를 매입하고 있는 특정 고래(기관)가 오늘 266만 SNX($750만)를 추가 매수했다. 해당 고래는 이날을 포함 에어스왑(AirSwap) OTC(장외거래)를 통해 약 800만 SNX($2250만)를 매수했다. 매수 평균가는 $2.76이다.
[웹3 브라우저 카본 자체 월렛, ORBS 지원]
오브스(ORBS)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탈중앙화 웹3 브라우저 카본(Carbon) 자체 월렛이 ORBS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본 월렛에서 ORBS를 사용하고 보관할 수 있다. 카본은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70만건, 일일 활성 사용자(DAU)수가 4만5000명이라고 오브스는 설명했다.
[아르카, 오늘 아비트럼 생태계 토큰 'GMX·DPX·RDNT' 매도]
아비트럼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아비스캔(Arbiscan)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심 투자회사 아르카(Arca) 추정 주소가 아비트럼 생태계 토큰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소는 약 3시간 전 46,700 GMX(평균 매수가 $81)를 평균 74.30달러에 매도해 31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또 1,881 DPX(평균 매수가 392달러)를 평균 315 달러에 판매해 손실 1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평균 0.28 달러에 매수했던 900,000 RDNT를 평균 0.34 달러에 매도해 50,000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아비트럼 오르빗 공개...L3 배포 가능]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이 아비트럼 오르빗(Arbitrum Orbit)을 발표했다. 보안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확장성을 제공하는 레이어3용 프레임워크로, L3 배포에 DAO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전날 코인니스는 아비트럼이 3월 23일 커뮤니티에 ARB 토큰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