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이 30%가량 급감했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6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1억8326만 달러(한화 약 2380억원)를 기록했다.
전주 판매량 2억7554만 달러(한화 약 3620억원) 대비 32% 감소한 수준이다.
총 172만건의 NFT 거래가 이뤄졌다. 전주 기록 대비 4.58% 줄어들었다.
구매자 수는 전주 대비 55% 증가한 76만931명을 기록했다.
블록체인별 NFT 판매량 점유율은 이더리움이 79%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37% 줄어든 1억4590만 달러(한화 약 1895억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NFT 거래는 지난주보다 17% 감소한 80만건을 기록했다. 구매자 수는 43만명으로 109% 늘었다.
판매량 기준 시장 점유율 2위는 솔라나로 9.4%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15% 증가한 1725만 달러(한화 약 224억원), 거래는 4.7% 증가한 22만3211건이다. 구매자 수는 8만9664명으로 17% 늘었다.
이뮤터블엑스, 폴리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 4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5위였던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N)은 7위까지 순위가 밀려나고 카르다노, 플로우가 5, 6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컬렉션은 모모구로 홀로셀프가 909만 달러(한화 약 118억원), MG랜드가 831만 달러(한화 약 107억원), 수어패스가 687만 달러(한화 약 89억원)로 상위권에 올랐다.
대부분 컬렉션에서 판매량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이 77%, 돌연변이원숭이요트클럽(MAYC)이 49%의 판매량 감소를 보이며 각각 4 위, 8위를 기록했다.
2주 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아더디드도 판매량이 37.14% 감소하며 5위까지 내려갔다.
가장 비싸게 팔린 NFT는 수어패스 #21915로 163만 달러(한화 약 21억원)에 판매됐다. 2위는 탠저블리스테이트 #1로 53만 달러(한화 약 6억8000만원), 3위는 아주키 #1582로 32만 달러(한화 약 4억1584만원)에 거래됐다.
듄애널리틱스(@hildobby) 집계에 따르면 신생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는 거래량 기준 79.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픈씨는 14.7%를 기록했다.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블러가 53.5%, 오픈씨는 3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거래자 수 기준으로는 여전히 오픈씨(10만명)가 블러(5만8000명)를 앞서고 있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이번주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는 블러, 오픈시, X2Y2, 이뮤터블엑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