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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암호화폐 M&A 3배 급증, 82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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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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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인수합병이 활발해지며 거래 규모가 82억 달러로 급증했다. 팔리하피티야는 이를 이끄는 5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트럼프 취임 후 암호화폐 M&A 3배 급증, 82억 달러 돌파 / TokenPost Ai

챠마스 팔리하피티야 벤처캐피탈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친암호화폐 정책을 표방하며 취임한 이후 가상자산 업계의 인수합병(M&A)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2025년 들어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인수와 상장 건수는 총 88건으로, 거래 규모는 82억 달러(약 11조 6,44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 전체 거래 규모의 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팔리하피티야는 이같은 급성장을 이끄는 5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첫째, 트웬티원캐피탈과 같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따라 기업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둘째, DTCC의 시큐런시 인수에서 볼 수 있듯이 전통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전통 자산과 암호화폐를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셋째, 리플의 메타코 인수는 기관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째, 크라켄이 닌자트레이더를 15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거래소 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비트코인과 주식 등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페치, 오션프로토콜, 싱귤래리티넷과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성장 가속화와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2개월간의 부진을 딛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시가총액은 3조 3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비트코인은 9만 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더리움도 주간 10% 상승한 1,80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XRP와 솔라나,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도 주간 8~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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