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8... 중립→탐욕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지수'가 전날 대비 4 포인트 오른 58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하루만에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플로키, 자체 메타버스 게임 '발할라' 중국어 버전 출시 예고]
밈코인 프로젝트 플로키(FLOKI) 개발진이 8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플로키의 밈코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플로키의 테스트넷 메타버스 게임인 발할라의 중국어 버전을 수개월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플로키 개발자들은 "발할라 중국어 버전 출시와 함께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비톡(Btok)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FLOKI 토큰 에어드랍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할라 중국어 버전은 번자체와 간자체 모두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LOKI는 현재 2.99% 내린 0.000031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퍼지펭귄 "소더비 플랫폼 전용 소울 바운드 토큰 출시"]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Pudgy Penguins)이 오늘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계 양대 경매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소더비 플랫폼 전용 소울 바운드 토큰(SBT)를 출시한다. 해당 SBT는 소더비 내 경매에 대한 인증 및 참여 토큰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울 바운드 토큰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개인 신원을 증명하는 등 기능을 가진 양도 불가능한 토큰이다.
[미 블록체인협회 CEO "SBF, 암호화폐 산업 아닌 FTX 이익 위해 로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내가 봤던 누구보다 미국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로비를 한 인물이며,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다만, 그의 로비는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다기 보다 FTX의 이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SBF는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이 지지하는 법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증언하기도 했고, 의원들을 직접 만나 접대를 제공하기도 했다. 업계는 당시 SBF가 암호화폐 규제를 최대한 업계 친화적으로 유도하고자 로비를 진행한다고 믿었기에 그 배신감도 컸다. 결과적으로 그는 우리의 로비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코인, DWF랩스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쟁글 공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신용 기록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TC)이 웹3 전문 벤처투자사 DWF랩스(DWF Labs)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는 CTC 토큰 세일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CTC는 현재 15.90% 오른 0.6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업계 최초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 1단계 획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 인증 'SOC 1'의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SOC 인증(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은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인증업무 기준에 따라 독립된 감사인이 해당 서비스 제공 회사의 내부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제도다. 인증은 평가하는 항목에 따라 SOC 1(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SOC 2(서비스 보안성 등), SOC 3(서비스 보안성 등 운영의 일반목적 보고)으로 구분된다. 이에 코빗은 SOC 1의 1단계 절차를 완료해 SOC 1 Type 1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SOC 1의 2단계 과업을 수행해 내년 1월 중 SOC 1 Type 2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스테이킹 서비스 코러스원, 솔라나 MEV 지원 프로토콜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킹 서비스 코러스원(Chorus one)이 솔라나(SOL) 메인넷에서 MEV(Maximal Extractable Value)를 지원하는 오픈 소스 프로토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EV는 밸리데이터가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기록되는 순서를 조정/최적화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익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코러스원은 "솔라나-MEV 모델은 현재 프로토 타입 단계에 있다. 이를 상업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이저디지털, 법원에 FTX·알라메다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 제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디지털을 대변하는 법률 회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 파산 관련 알라메다와 FTX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해당 소환장은 알라메다 벤처스와 보이저 간의 '알라메다 대출 계약'에 대한 서류와 대화 내역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알라메다는 보이저 디지털(VGX)로부터 4억 4580만 달러 상당의 기상환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보이저디지털, 법원에 FTX·알라메다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 제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디지털을 대변하는 법률 회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 파산 관련 알라메다와 FTX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해당 소환장은 알라메다 벤처스와 보이저 간의 '알라메다 대출 계약'에 대한 서류와 대화 내역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알라메다는 보이저 디지털(VGX)로부터 4억 4580만 달러 상당의 기상환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케빈 오리어리 "규제 기관, 곧 바이낸스 조사"]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최근 더울프오브올스트리츠(The Wolf Of All Streets) 진행자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가까운 미래에 규제 기관 조사의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규제 기관뿐 아니라 모든 규제 기관이 바이낸스를 조사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 당국과 합의하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여전히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가치가 없다. 적어도 10,000개 토큰 가치가 결국 제로(0)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