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2% 상승한 1만6854달러(한화 약 21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11% 내린 1252.19달러(한화 약 15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BNB(BNB) 0.07%▼ XRP(XRP) 1.51%▼ 도지코인(DOGE) 0.58%▲ 카르다노(ADA) 1.16%▲ 폴리곤(MATIC) 1.3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65% 하락한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188억 달러(한화 약 104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과 주식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
12월 ADP 민간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해 예상치인 15만명을 뛰어넘으면서, 6일 나오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고용 호조는 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매개이자, 미국 경제가 아직 강력한 긴축을 감당할 여력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2%, S&P500 지수는 1.17%, 나스닥 지수는 1.47% 하락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46.3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