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가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을 내놔 관련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는 "인플레이션 완화, 에너지 문제 감소,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을 근거로 올해 3분기까지 BTC가 3만 달러(한화 약 3828만원) 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까지 BTC는 금리 인상에 대한 높은 가격 민감도를 보이며 다른 위험 자산 처럼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올 해 초 BTC 채굴자들이 줄지어 파산할 가능성이 큰 탓에 오는 1분기에 BTC는 1만 달러에서 1만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