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템플다오(Temple DAO)가 익스플로잇 공격으로 230만 달러(한화 약 33억원)의 피해를 당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펙실드(PeckShield)에 따르면 해커는 11일 저녁 10시경 템플다오에 익스플로잇 공격을 실행했다.
해커는 탈취한 자금을 1831ETH로 바꾼 후 바이낸스 지갑으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탈취된 금액은 템플다오 총 예치금의 4%에 해당한다.
블록체인 분야 보안업체 블록섹(BlockSec)은 프로토콜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인 마이그레이트 스테이크(migrateStake)의 접근 권한의 통제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