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디갓(DeGods) 개발사 더스트랩스가 'DUST'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700만 달러(약 9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디갓은 솔라나 기반 PFP(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다. 디갓 생태계는 공식 유틸리티 토큰으로 DUST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솔라나 벤처스, FTX 벤처스를 포함해 파운데이션 캐피탈, 메타플렉스, 미스틴랩스 등이 참여했다.
사진 = 더스트랩스 투자자 명단 / 트위터 갈무리
더스트랩스는 솔라나 및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NFT 발행 툴(tool)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디갓 NFT 창립자 'Frank DeGod'이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더스트랩스는 DUST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디갓 프로젝트는 새로운 NFT 컬렉션인 'Y00ts'를 출시했으나 민팅 1시간 전에 블로커 버그(Blocker bug)가 발생, 민팅을 하루 연기했다. 현재 Y00ts 프로젝트는 민팅 2시간만에 오픈씨에서 24시간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스트랩스는 해당 의혹을 설명하기 위해 8일(현지시간) AMA(Ask Me Anything)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