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통찰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입지를 넓히고 있는 theCUBE 리서치가 두 명의 중량급 분석가를 영입했다. 실리콘앵글 미디어(SiliconANGLE Media)는 25일(현지시간) 재키 맥과이어와 존 올칙이 각각 보안 책임 애널리스트 및 상주 수석 애널리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테크 커뮤니티에 실시간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 강화의 일환이다.
재키 맥과이어는 경제학과 데이터 과학, 전략적 보안 사고를 접목한 분석가로, 복잡한 보안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사이버 보안 미디어의 주요 목소리이자 기업 컨설턴트로서 활동해 왔으며, 보안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그녀의 분석 범위는 보안 전략, 정책, 시장 진입 전략, 그리고 실무 중심의 커뮤니케이션까지 포괄한다.
실리콘앵글 공동 창업자이자 theCUBE 리서치 최고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벨란테는 “재키는 현장 경험과 실무적 사고를 겸비한 보기 드문 인재”라며 “분석가이자 미디어 전문가로서 고객과 커뮤니티에 큰 가치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존 올칙은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기업 보안 전략과 기술 분석을 오랜 기간 이끌어왔다. 그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사이버보안 브리지(The Cybersecurity Bridge)'를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 관점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RSAC 2025를 포함한 주요 보안 이슈에 대한 해석과 네트워크 구조 변화에 대한 통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벨란테는 “존의 경험과 날카로운 분석력은 우리 네트워크에 깊이를 더할 핵심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분석력 강화뿐 아니라 보안 전문가 커뮤니티와의 연계 또한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맥과이어와 올칙은 단순한 애널리스트 그 이상으로, 업계의 대화 방향 자체를 설정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실리콘앵글 플랫폼은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연계돼 있다. theCUBE 리서치는 AI 기반 분석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고려한 리서치를 통해 단순 트렌드를 넘어선 통찰력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급변하는 IT 위협과 보안 전략의 고도화 속에서 theCUBE 리서치의 이번 인사는 업계에서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대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