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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개발진의 귀환…SF 신작 ‘라 키메라’, 스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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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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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개발사 리번이 SF 신작 ‘라 키메라’를 스팀에 출시했다. ‘메트로’ 시리즈를 만든 베테랑 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메트로’ 개발진의 귀환…SF 신작 ‘라 키메라’, 스팀 출시 / TokenPost Ai

우크라이나 출신 개발 스튜디오 리번(Reburn)이 첫 번째 독창적인 지식재산권(IP) 타이틀 ‘라 키메라(La Quimera)’를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 스튜디오의 전신은 ‘메트로(Metro)’ 시리즈로 유명한 4A 게임즈 우크라이나로, 이번 신작은 기존의 팬층은 물론 새로운 FPS 장르 팬들까지 사로잡을 만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라 키메라’는 기술의 붕괴와 뿌리 깊은 부패가 지배하는 미래의 라틴 아메리카 대도시 ‘누에보 카라카스’를 배경으로, 초국적 기업과 군벌 세력, 그리고 신비주의적 현상이 결합된 세계관을 중심에 둔다. 유저는 몰락한 용병단의 일원이 되어 정보를 둘러싼 음모와 이권 다툼 속에서 게임을 이끌어나가게 되며, 다양한 파벌과 초능력에 가까운 외골격 슈트 기술이 몰입도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드라이브’와 ‘네온 데몬’으로 유명한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과 각본가 E.J.A. 워렌이 세계관 구축과 줄거리에 참여했다.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 외에도 최대 세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플레이(Co-op) 모드가 지원되며, 초광속 총기, 강화 슈트 능력 업그레이드, 탐사 가능한 정글 및 고층 빌딩 지대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리번 CEO인 드미트로 리마르는 “우리는 팬들에게 '라 키메라'의 세계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우크라이나를 지키는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여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수많은 이야기와 미지의 공간을 게임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인 IP 확장에 대한 암시도 남겼다.

현재 리번은 110명 이상의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메트로 203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메트로: 엑소더스' 등 유명 FPS 시리즈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올렉산드르 코스티우크는 ‘STALKER’와 ‘메트로’ 시리즈의 AI 및 게임플레이 시스템 설계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라 키메라’는 현재 스팀에서 30달러(약 4만 3,000원)에 판매 중이다. 팬들의 기대를 모은 Reburn의 본격 신작이자 독립 IP로서 이번 타이틀이 어떤 평단과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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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4.26 01:59:3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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