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MMA)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가 밈코인 ‘REAL’을 4월 5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유명인 마케팅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토큰 보유자에게 *스테이킹 보상*과 *거버넌스 권한*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돼 주목을 받고 있다.
REAL 토큰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인 리얼월드게이밍(Real World Gaming)과의 협업을 통해 공개되며, 출시 방식 또한 기존과 차별화를 뒀다. 빈번히 문제로 지적돼온 봇 공격이나 사전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밀봉입찰(Sealed-bid)’ 경매 방식으로 론칭됐다. 이 방식은 경매자 간 가격 정보를 알 수 없도록 막아, 보다 공정한 초기 분배를 가능케 한다.
이번 경매는 4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맥그리거는 성명을 통해 본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구조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건 유행성 코인에 세운 내 이름값이 아니라, 진짜 ‘REAL’ 게임 체인저”라며 “밀봉입찰은 사기(Rug pull)나 스니핑과 같은 문제를 막는 새로운 방식이며, 우리는 정직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REAL의 출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관여하며 출시한 ‘TRUMP’ 밈코인 이후 뜨거워진 밈코인 시장 열기를 이어가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업계는 밈코인 열풍이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가치를 담보한 프로젝트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투자 테마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거래 고수들이 여전히 밈코인을 중심으로 시세 흐름을 포착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며, REAL과 같은 구조적 기반이 갖춰진 신규 밈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