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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최대 91% 폭락 경고…고래 매도·수수료 급감에 구조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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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3 (목)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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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거래 수수료 급감, 고래 매도, 디플레이션 약화 등의 이유로 최대 91%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분석가들은 네트워크 사용 회복과 수수료 구조 정상화가 반등의 열쇠라고 지적했다.

이더리움(ETH), 최대 91% 폭락 경고…고래 매도·수수료 급감에 구조적 위기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향후 최대 91%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낮아진 거래 수수료와 네트워크 활동 감소, 고래 매도, 그리고 덴컨(Dencun) 업그레이드 이후 약화된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더리움의 경제적 모델에 구조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EgyHash는 최근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 수준이 2020년대 초반으로 회귀했다고 진단했다. 활성 지갑 수와 트랜잭션 수는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수료 또한 4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수수료 기반의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던 이더리움의 디플레 구조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다. 분석업체 센티멘트(Santiment)는 최근 2주간 약 76만 ETH, 한화로 약 2조 700억 원에 해당하는 물량이 고래 지갑에서 유출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고래의 거래 활동 또한 63.8% 급감해 시장 심리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러한 상황은 덴컨 업그레이드와 맞물리며 또 다른 불안 요인을 만들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전환 이후 거래 수수료를 소각해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도입해왔고, 덴컨 업그레이드는 이를 보조하는 최신 기술적 업데이트였다. 그러나 수수료 수입 감소로 인해 소각량이 급격히 줄며 공급량은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이로써 이더리움 자체의 ‘희소성’ 논리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91%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ETH/BTC 차트 상 이중천장(double-top)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ETH는 0.002BTC 수준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0.02153BTC(약 259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이 경우 가격은 91%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기술적 관점에서는 $1,800(약 263만 원)의 지지선만 유지된다면 반등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만약 이더리움이 수요 회복과 함께 거래량이 증가하면 $1,900과 $1,950 저항선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온다.

결국 이더리움의 향후 진로는 네트워크 사용률 회복과 수수료 구조의 정상화 여부에 달려 있다. 단기적인 퀀텀 점프보다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내재 가치를 높여야만 다시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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