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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7억 XRP 이례적 락업…공급 전략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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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2 (수)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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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7억 XRP를 다시 에스크로에 락업하면서 기존 공급 전략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갈링하우스 CEO는 향후 XRP 판매량 축소 검토 발언도 했다.

리플, 7억 XRP 이례적 락업…공급 전략 바뀌나 / TokenPost Ai

리플(Ripple)이 7억 XRP를 에스크로 계좌에 다시 잠그면서, 공급 전략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 이후 XRP 가격은 1.87% 하락한 2.09달러(약 3,050원)까지 떨어졌다.

2일 업계 온체인 데이터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리플은 정례적으로 매달 10억 XRP를 공개시장에 방출하는 에스크로 프로그램 대신 이번 달에는 해당 물량을 외부 지갑 간 이체 후 일부인 7억 XRP를 에스크로에 재보관했다. 남은 3억 XRP는 별도 지갑에 보관돼 운영비용이나 전략적 목적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당일 리플은 여러 건의 대규모 거래도 단행했다. 약 3억 XRP(약 4380억 원)는 ‘rBg…91m’ 지갑으로, 2억 XRP(약 2920억 원)와 1억7000만 XRP(약 2482억 원)는 ‘rKD…2op’ 지갑으로 이동됐다. 또 다른 3억3000만 XRP(약 4830억 원)는 ‘rDd…eCK’라는 지갑으로 전송됐다. 이 가운데 7억 XRP가 에스크로에 다시 락업됐다.

이처럼 공급량에 예외적 조치가 등장하면서, 리플이 기존 자동화된 에스크로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향후 전략적 시장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XRP 판매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계획이 XRP 가격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매도 압력을 완화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리플은 전체 XRP 유통량의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기관 고객에게 XRP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 법원의 명령 철회를 조건으로 자사 항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이는 법적 불확실성 축소에 따른 향후 기관 대상 판매 재개 가능성으로도 해석된다.

리플의 이번 비정기적 락업 결정이 일회성 조치인지, 구조적 변화의 신호인지는 당분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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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03 06:56:1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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