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만트라(MANTRA), 158억 원 규모 RWA 생태계 펀드 출범…블록체인 실용화 가속

작성자 이미지
손정환 기자

2025.04.08 (화) 00:40

1
1

만트라가 약 158억 원 규모의 'MEF' 생태계 펀드를 출범하고, 전 세계 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예고했다. 이번 펀드는 규제 친화적 RWA 프로젝트와 체인-중립적 팀에 집중해 블록체인의 현실 적용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만트라(MANTRA), 158억 원 규모 RWA 생태계 펀드 출범…블록체인 실용화 가속 / TokenPost Ai

RWA(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으로 알려진 만트라(MANTRA)가 약 158억 원 규모의 생태계 펀드를 출범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번 펀드는 향후 4년간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자본을 집행할 계획이다.

7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만트라 생태계 펀드(MANTRA Ecosystem Fund, MEF)’는 총 1억 888만 8,888달러(약 158억 8,900만 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는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현실 적용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지 패트릭 멀린(John Patrick Mullin) 만트라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이 금융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시점에서, 이번 펀드는 실질적인 채택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RWA 토큰화 기술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DeFi)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리라 기대했다.

MEF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뿐만 아니라 프로토콜에 종속되지 않는 체인-아그노스틱(chain-agnostic) 모델을採用한 팀들에게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기회는 글로벌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다. 특히 3포인트 캐피털(Three Point Capital)의 파트너 기디언 다이츠(Gideon Daitz)가 이번 펀드를 이끈다.

다이츠는 “우리는 단순한 투자 이상을 지향한다”며, “유망한 팀에게 단순한 자본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산업 전문성을 제공해 우수한 실물 자산을 온체인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 정예팀에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만트라체인은permissionless 구조의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실물 자산 토큰화를 위해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고급 기술 모듈, 규제 대응 기능,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생태계 펀드 출범은 지난 3월, 만트라가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VAR)을 통해 탈중앙 금융 플랫폼 최초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획득한 데 이은 행보다. 해당 라이선스를 통해 만트라는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및 투자·브로커 서비스 영업이 가능해졌다.

이번 펀드 출범은 최근 DWF랩스가 발표한 2억 5,000만 달러(약 3,650억 원) 규모의 웹3 펀드에 이어 RWA 및 블록체인 실용화를 가속화하려는 업계 전반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 전문가들은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와 규제 친화적 접근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러한 움직임이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앞당길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前 바이낸스 CEO 장펑 자오, 파키스탄 국가 암호화폐 고문 공식 임명

댓글

1

추천

1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legoboss

02:47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legoboss

2025.04.08 02:47:4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