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산업에 진출한다. NFT를 활용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긱은 2022년 4월 5일(이하 현지시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스타벅스 임시 CEO가 연말까지 NFT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발언은 슐츠가 스타벅스 내 타운홀 미팅에서 나왔다. 조르단 자카린(Jordan Zakarin) 모어 퍼펙트 유니온 기자가 미팅 영상을 유출하면서 공개됐다.
슐츠 CEO는 "올해 중 NFT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NFT 산업에 진출하려는 기업 및 유명인사 중에 스타벅스처럼 브랜드 콘텐츠가 강한 기업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NFT 출시를 통해 스타벅스에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몇 주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워드 슐츠는 초창기 스타벅스의 성장을 이끈 CEO로 알려져있다. 그는 1987년 스타벅스를 인수해 1990년 연간 50%의 매출 신장을 이끌며 스타벅스를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올려놓았다.
이후 슐츠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4월 임시 CEO직 수락을 통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