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유럽 전반의 광범위한 블록체인 설치를 가늠할 연구를 시작했다고 13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유럽연합은 250,000유로(한화 3억2천만 원)를 이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며 블록체인이 유럽공동체 법에 맞는 투명하고 믿을만한 데이터 전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
집행위원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공공단체들이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정책들을 잘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위원회는 자세한 사항은 알려주지 않았지만 광범위한 선택권들이 있다고 말했고 어떤 서비스가 해당 시스템에서 작동할지 와 함께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확장할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