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된다.
2021년 11월 16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함께 NFT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2월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인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공개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유·아동 교육,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유통·서비스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는 11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96억 건을 기록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디지털 콘텐츠 원본을 한정판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하는 NFT를 통해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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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NFT는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아트워크(Artwork)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16일부터 메이커스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12월 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스마트스터디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디지털 공간에서 팬덤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NFT가 판매될 메이커스플레이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작품수집가를 연결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다. 2021년 3월 크리스티 경매사와 제휴로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아트워크 경매를 진행해 6900만 달러에 판매하며 화제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