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골드 개발팀이 화폐 출시 전 리플레이 프로텍션 기술로 네트워크 보안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코인 골드는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새로운 가상화폐로 좀 더 쉽게 마이닝 할 수 있게 고안됐다. 비트코인 골드는 무명의 개발자들이 힘을 합해 만든 곳으로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다.
리플레이 프로텍션은 사용자들이 한 개의 체인으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골드를 거래하는 것을 일부러 방지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두 개의 네트워크 간에 코드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방지책이 없으면 사용자들은 실수로 다른 주소로 돈을 보내버릴 수 있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블로그에 “사용자들의 비트코인 보호와 비트코인 시스템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골드는 리플레이 프로텍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골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개발자들은 곧 시험 네트워크를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