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NFT BUSAN 2021' 이튿날 경매 행사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대체불가토큰(NFT)이 1억 원에 낙찰됐다.
경매 행사에는 ▲훈민정음 NFT ▲버츄얼 휴먼 ▲클레이치킨 ▲임하룡 작가의 작품 등 총 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글로벌 테크 미디어기업 퍼블리시(PUBLISH,Inc.)가 발행한 훈민정음 해례본 NFT는 1억 원에 판매됐다. 퍼블리시는 2021년 7월 22일 한글 창제 목적과 원리를 밝힌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한정 발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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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버추얼 휴먼 3명을 공개한 '도어오픈'은 이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최초의 NFT 경매를 진행했다. 클레이치킨 NFT는 100만 원에 입찰을 시작해 17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클레이치킨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00만 원에 낙찰됐다. 프로젝트 위드는 김보경 선수 실착 싸인 축구화를 출품했다.
갤러리 HANA(하나)는 임하룡 작가의 '부부 2', 황정희 작가의 '사랑의 속삭임' 등을 경매에 내보냈다. 가장 치열했던 작품은 '한 여름밤의 꿈'으로, 1000만 원에서 시작해 3000만 원에 낙찰됐다.
경매대에는 미술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작품 또한 올라왔다. 영화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의 'Fantasy and Real'이다. 해당 작품은 4100만 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시민과 함께 하는 최대 NFT 행사 NFT BUSAN 2021은 2021년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