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CBDC 발행 및 규제 샌드박스 도입 법안 대통령 서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결제법(on Payment Services)'에 서명하면서 우크라이나중앙은행(NBU)이 공식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흐리우냐(hryvnia)를 발행할 권한을 확보했다. 새 법률은 첨단 기술 수단 및 결제 서비스를 실험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를 설치할 수 있으며 중앙은행과 현지 결제 스타트업 간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베이징 지하철, 8월 1일부터 디지털 위안화로 충전 및 티켓 구매 가능해져]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의 경쟁력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 부문을 추가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베이징 지하철 교통 체계에 걸쳐서 티켓 구매 및 카드 충전 등에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 아일랜드 지부가 암호화폐 관련 직무를 채용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암호화폐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구인 업무는 준법, 자금세탁방지, 사업 개발 등이다.
[청년 만난 윤석열 "암호화폐 인정하는 미국 벤치마킹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21년 7월 1일 가상화폐에 대해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가상화폐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거래가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도 미국의 모델을 벤치마킹해 따라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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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美 280억 과세 플랜에 "산업 위축시킬 것" 우려 나타내"]
암호화폐 산업 리더들이 새 인프라 과세 법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새 과세안은 암호화폐 거래 기업 및 중개업체에 적용되는 신규 보고 규정을 추가하고 있다. 해당 과세안을 통해 약 280억 규모의 세금이 징수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리더들은 이같은 규정이 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희귀한 품목인 크립토펑크 3100호가 시장에 나왔다. 판매가는 9050만 달러로 거래가 체결될 경우 크립토펑크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웨 된다. 총 1000개 크립토펑크 중 9개 밖에 없는 외계인(alien) 품목으로 지난 경매에서 760만 달러에 거래됐다.
[독일 기관 펀드, 8월 2일부터 암호화폐 보유 허용]
독일 기관급 펀드(Spezialfonds)들은 8월 2일부터 자산의 최대 20%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펀드는 연금 펀드나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만 접근 가능한 펀드로 총 2조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대형 펀드가 암호화폐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독일 내 암호화폐가 정식 투자 자산으로 널리 확산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