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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솔라나(SOL) ETF 출시 임박… 기관투자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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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0 (목)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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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틸리티 셰어스가 솔라나 선물 기반 ETF를 20일 출시한다. 이는 미국 최초의 솔라나 ETF로, 기관투자자 유입과 알트코인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美 최초 솔라나(SOL) ETF 출시 임박… 기관투자 유입 기대 / TokenPost AI

볼래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가 솔라나(SOL)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0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볼래틸리티 셰어스 솔라나 ETF(SOLZ)와 2배 레버리지 솔라나 ETF(SOLT)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SOLZ는 2026년 6월 30일까지 0.95%의 운용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후 1.15%로 인상될 예정이다. 반면 2배 레버리지 상품인 SOLT의 운용 수수료는 1.85%다.

이번 ETF 출시는 미국에서 솔라나 기반 ETF가 상장되는 첫 사례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솔라나 선물 계약 출시 이후 등장했다. SEC의 차기 위원장 교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자산운용사들이 ETF 승인을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ETF도 주요 움직임 중 하나로 평가된다.

CME 거래소는 지난 17일 솔라나 선물 거래를 개시했으며, 첫날 약 1,210만 달러(약 176억 6,000만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BTC) 선물 출시 당시 첫 거래일 1억 200만 달러(약 1,487억 원) 또는 이더리움(ETH) 선물의 3,000만 달러(약 437억 원)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와 함께 솔라나의 시장 수요 증가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타이탄(Titan)의 창립자 크리스 청(Chris Chung)은 "솔라나 선물 계약 출시는 결국 솔라나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성숙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ETF 도입이 솔라나의 실사용 사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F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자본 유입이 이뤄질 경우 솔라나가 장기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24년 초 승인된 이후 기관투자 자금이 비트코인에 집중되며 시장 내 자금 순환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솔라나 ETF 출시를 통해 새로운 유동성이 공급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알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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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5.03.20 13:34: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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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3.20 10:05: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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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20 06:52:2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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