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가 큰 베팅을 했던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이 TGE(Token Generation Event) 이후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시장 흐름에 역행해 완전 희석 가치(FDV)가 70억 달러에 달하면서 '웹3 할리우드'로 불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스토리 프로토콜의 TGE는 비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압박을 받았지만, 출시 후 VC 코인이 '0'에 가까워지는 시장 추세를 따르지 않고 이번 라운드의 VC 신규 코인 중 '상승 견인차' 역할을 하며 '웹3 할리우드'라는 칭호를 얻었다.
상승세는 단지 표면적인 현상일 뿐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이 시장 흐름에 역행하여 TGE를 선택하고 상장 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은 모두 'AI 에이전트'라는 핵심 내러티브를 찾았기 때문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원래 지적재산권(IP)을 위해 설계된 레이어1 퍼블릭 체인으로, 지적재산권의 관리와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이동시켜 문화 예술과 같은 수직 산업에서 웹3의 번영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AI 에이전트 내러티브를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말, 스토리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가 지적재산권 자산을 자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거래 프레임워크(ATCP/IP)를 출시했다. 여기에는 AI 에이전트 신원 ID, 예술 작품 창작 인센티브 및 추적 가능한 검증 네트워크, AI 자율 투자 의사 결정 법인격 및 IP 라이선스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된다.
간단히 말해, 스토리 프로토콜이 IP에서 정의한 프레임워크와 표준에 의존하여 AI 에이전트의 응용 프로그램과 내러티브 관심을 결합함으로써, NFT 디지털 아트워크 내러티브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새로운 온체인 IP 백엔드 프레임워크 표준 + AI 에이전트 프론트엔드 실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온체인 르네상스의 꿈을 계속 실현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법인격을 갖게 되면 오프체인 법률로 캡슐화되고 온체인 계약으로 실행될 수 있다. 여기에는 "정보 요청, 조항 수립, 협상, 수락, 정보 전송, 수신 확인" 등의 단계가 포함된다. 동시에 AI 에이전트는 훈련 및 미세 조정된 데이터, 알고리즘, 모델에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하고 거래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AI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창작하고 다른 AI 에이전트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분산형 지적재산권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스토리 프로토콜 메인넷 출시 이후, AI 에이전트와 IPFI(지적재산권 금융) 방향에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1. 솔로AI 에이전트(SoloAI_Agent)는 스토리 프로토콜 생태계의 선도적인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로,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음악 작품을 온체인 자산으로 전환하여 생태계 내에서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한다. 솔라나 생태계의 대부분 AI 에이전트가 너무 밈(MEME)적인 것과 달리, 솔로는 출시 즉시 AI 음악 창작이라는 수직 방향을 파악하고 AI 에이전트의 실용적 구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 베리오(verio_story)는 스토리 프로토콜의 IP 신뢰 엔진으로, 새로 제안된 IP 시스템에 금융 및 법적 거버넌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시 시 이중 담보 모델을 채택했으며, 창작자와 투자자가 IP 자산의 진위와 가치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검증 및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3. 파이퍼엑스 프로토콜(PiperxProtocol)과 스토리헌트(0xStoryHunt)는 솔라나 생태계의 레이디움과 주피터 핵심 축과 유사하게 모두 생태계 선도적인 분산형 거래소로, 밈 거래, DeFi 유동성 마이닝, IPFI 수익과 같은 온체인 수익 시스템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4. 아리아 프로토콜(Aria_Protocol)은 스토리 기반 IP RWA 프로토콜로, 최고 IP 리소스의 토큰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음악가와 예술가가 IP 기반 온체인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하여 노래, 책, 영화, 예술 작품, 특허, 브랜드, AI 훈련 데이터, AI 프롬프트 등이 토큰화되어 온라인에서 유통 및 거래될 수 있게 한다.
최근 아리아는 한국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와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싱글 '전하지 못한 진심(The Truth Untold)'의 일부 저작권을 인수하고 토큰화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곡으로는 블랙핑크(BLACKPINK),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두아 리파(Dua Lipa), 케이티 페리(Katy Perry), 빅뱅(BIGBANG)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포함되어 스토리 프로토콜에서 "한류가 온다"는 가치에 진정으로 기여했다.
또한, 스토리 프로토콜의 생태계는 출시 이후 급속히 확장되어 WTF, 밈보쿠 NFT, ipWorld, 스포트라이트, 언리시, 루이스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된 프로젝트들도 있다. 분명히 일부 결함이 있지만 다행히도 그 생태계의 사이펀 잠재력이 초기에 드러나고 있다.
사실 한국의 젊은이들 커뮤니티는 스토리 프로토콜에 매우 관심이 높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운명을 바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스토리 없이는 집을 살 수 없다"는 과장된 표현도 있다. 이는 실제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스토리 프로토콜의 전략적 움직임이다. 한국의 성숙한 스타 팬 경제 시스템과 디지털 코인 투기 광풍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 생태계 구축과 한국 문화를 깊이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사용자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웹3 문화 제품 형태를 탄생시킬 수도 있다.
결국 '한류 + AI 에이전트'의 결합이 AI 에이전트 트렌드에서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AI 에이전트의 실용적 응용 가능성에 달려 있다. 현재 스토리 프로토콜의 생태계 분포 프로젝트와 개발 잠재력 측면에서 볼 때, AI 에이전트에게 새로운 '유틸리티'를 가져오는 추세가 있으며, 특히 솔로AI와 아리아 같은 프로젝트의 성과가 중요하다. 그러나 스토리 프로토콜이 결국 AI 에이전트 방향에서 솔라나와 경쟁할 수 있을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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