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비(Funding Rate)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현물과 선물 가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무기한 선물은 투자 심리에 따라 현물과 가격 차이가 생기는데, 일정 주기로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 간에 펀딩비를 교환해 이러한 가격 차이를 조정한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펀딩비 수익 기회가 포착된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현재 BSW와 MEMEFI가 높은 펀딩비 비율을 보이며 현물-선물 거래를 활용한 수익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17시 35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가장 높은 펀딩비 비율을 기록 중인 종목은 BSW(게이트아이오 현물<>게이트아이오 선물)로, 0.07%의 펀딩비 비율을 보이고 있다.
BSW는 바이낸스 현물과 게이트아이오 선물 거래에서도 동일한 펀딩비 비율이 설정되고 있다.
연환산 기준 1일 0.02%(연 7.30%), 7일 0.200%(연 10.43%)로, 1일 예상 수익은 -9.111달러지만 7일 예상 수익은 56.1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권장 최소 보유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이어 MEMEFI가 후오비에서 현물 매수, OKX에서 선물 숏 포지션을 통해 0.06%의 펀딩비 수익 기회를 보이고 있다. 바이비트 현물과 OKX 선물 거래, OKX 현물과 선물 거래에서도 동일한 펀딩비가 형성돼 있다.
연환산 기준 1일 0.070%(연 25.63%), 7일 0.382%(연 19.92%)로, 1일 예상 수익은 -11달러, 7일 예상 수익은 42.8달러다.
이 시각 최고·최저 펀딩비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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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비 상위 종목은 ▲게이트아이오의 BSW(0.08%) ▲오케이엑스의 MEMEFI(0.06%) ▲오케이엑스의 GOAT(0.04%) ▲오케이엑스의 XCH(0.04%) ▲오케이엑스의 FLM(0.04%)이다.
펀딩비 하위 종목은 ▲바이비트의 GNO(-0.42%) ▲게이트아이오의 COW(-0.39%) ▲바이비트의 COW(-0.38%) ▲게이트아이오의 XION(-0.36%) ▲바이낸스의 COW(-0.33%)이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현물과 선물 가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 간 일정 주기로 교환된다.
펀딩비가 높거나 양수일 경우, 롱 포지션 수요가 높아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상황으로, 숏(매도) 포지션이 롱(매수) 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 한다. 투자자는 현물 매수와 선물 숏(공매도) 전략을 구사해 펀딩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펀딩비가 낮거나 음수일 경우, 숏 포지션 수요가 많아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아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펀딩비를 지급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현물 매도와 선물 롱 전략을 활용해 펀딩비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펀딩비 차익거래는 시장 변동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전략으로, 장기적인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펀딩비는 시장 참여자의 포지션 비율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거래소별 펀딩비 차이와 자금 비용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